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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1위"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3대 중 1대는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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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인더픽]
한화, 英 IISS와 파트너십 강화…세계 안보 현안 공유
효성重, 설치 시간 80% 줄인 수출형 차단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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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비즈워치


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글로벌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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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25년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5.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7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역대 최대치인 250만대 이상의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판매. 주요 제품군은 스마트 사이니지, 전자칠판, 비즈니스 TV 등으로 구성.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차세대 제품군인 '스페이셜 사이니지'와 '삼성 컬러 이페이퍼'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어. 스페이셜 사이니지는 독자적인 '3D 플레이트' 기술을 적용해 52mm 두께에서 입체감을 구현하며 CES 2026 혁신상 등을 수상키도. 13형 모델이 추가된 컬러 이페이퍼는 식물성 플랑크톤 오일 기반의 바이오 레진을 적용해 제조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기존 플라스틱 대비 40% 이상 줄여.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삼성 VXT' 사업도 강화. 해당 솔루션은 전 세계 매장에 설치된 스크린의 원격 관리와 실시간 모니터링, 콘텐츠 배포 기능을 제공. 다음 달에는 사진 한 장과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사이니지용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앱 'AI 스튜디오' 기능을 탑재할 예정.

한화, 英 안보 싱크탱크 IISS와 전략 라운드테이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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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서울 장교동 한화 본사에서 기거리히 IISS 바스티안 소장(왼쪽 다섯 번째),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여섯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20일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수뇌부를 초청해 '글로벌 안보 전략 라운드테이블'을 진행. 이번 행사는 지난해 IISS 내 '한국석좌' 신설 이후 연구소 주요 인사들이 한화 본사를 방문한 첫 사례. 자리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경영진, 바스티안 기거리히 IISS 소장 등이 참석.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유럽의 방위 수요 확대와 중동 지역 방공 역량 강화 등 국제 안보 현안과 글로벌 방위산업 동향에 대한 의견 나눠. IISS는 한국석좌의 연구와 자문 계획을 공유하고 한화 방산 3사는 글로벌 사업 비전을 소개. 한국석좌는 한화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공동 후원으로 마련된 유럽 내 최초의 한국 전담 연구직.

한화는 IIS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생산과 기술 이전을 포함한 산업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할 방침. 손재일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이 파트너 국가와의 공동 성장을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 IISS는 1958년 설립된 국방안보 분야 싱크탱크로 '샹그릴라 대화' 주관 및 '밀리터리 밸런스' 발간 등을 수행하고 있어.

효성重, 스프링 조작 방식 미국 수출용 차단기 개발

효성중공업이 국내 전력기기 업체 최초로 스프링 조작 방식을 적용한 미국 수출용 362kV 가스절연차단기(GCB) 개발을 완료하고 국제 규격(IEEE) 인증시험을 통과했다고 지난 20일 밝혀. 해당 제품은 전력망 부하 관리와 이상 발생 시 전류를 차단하는 핵심 안전설비로, 기존 공기압 방식 대비 작동 에너지를 5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소음을 줄이고 품질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 완제품 상태로 운송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현장 조립 과정을 없애면서 설치 시간을 기존 대비 80% 이상 단축할 수 있어.

이번 신제품은 개발 단계에서 이미 미국 현지 고객사들로부터 1000억원 이상의 사전 수주를 확보하며 시장성을 입증. 동작 소음 감소와 설치 시간 단축 등 현장 요구사항(VOC)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등으로 전력망 투자가 급증하는 미국 시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 효성중공업은 이번 개발로 72.5kV부터 800kV까지 초고압 차단기 전 제품군을 생산하는 국내 제조사가 됨.

효성중공업은 지난달 미국 송전망 운영사와 787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함. 현지 대응을 위해 미국 멤피스 공장에 총 3억 달러(한화 약 4400억원)를 투자했으며 2027년까지 연평균 16% 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송전 시장 환경에 맞춰 초고압 전력기기 제품군 공급을 추진할 방침.

'창립 85주년' 대한전선, 해저·HVDC 등 미래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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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해저케이블 2공장 조감도./자료=대한전선


대한전선이 지난 18일 창립 85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발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 송종민 부회장은 1941년 국내 첫 전선회사로 출발해 전력 산업 기반을 구축해 온 성과를 돌아보며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성장 의지를 밝혀. 송 부회장은 전력 케이블 산업이 국가 간 연결을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

특히 올해는 대한전선이 호반그룹 편입 5주년을 맞는 해로, 2021년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의 연평균성장률(CAGR)이 각각 16.2%, 34.4%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나. 대한전선은 현재 확대되는 해저케이블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시공 역량 확보에 주력 중. 이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베트남 등 현지 법인의 생산 설비 고도화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향후 대한전선은 10~20년 뒤의 산업 구조를 내다보는 선제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전력망 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한 제품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호반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

에쓰오일, 저소득 화상 환자 치료·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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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쓰오일


S-OIL(에쓰오일)이 지난 19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저소득 가정 화상 환자의 치료와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 에쓰오일은 2021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화상 피해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비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어.

전달된 후원금 중 1억원은 저소득 가정 환자 10명에게 1인당 1000만원씩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 나머지 5000만원은 화상 환자가 직접 화상 치료를 돕는 압박옷을 제작하는 활동과 화상 안전·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진행 등 환자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사용.

회사 측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 회사 관계자는 화상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이번 후원을 통해 저소득층 화상 환자들이 치료를 완수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워치인더픽]은 매주 토요일, 한 주간 기업들의 소식을 한눈에 돌아보는 비즈워치 산업부의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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