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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우리는 서로의 청춘…사랑하기에 아직 여기 있는 것"[BTS i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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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하이브 사옥서 애플뮤직 '제인 로우 쇼' 녹화
"우리가 원하면 90세에도 방탄소년단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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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애플뮤직 제공


"우리가 원하면 80세, 90세에도 팀을 할 수 있어요."(슈가)

"서로가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게 계속 노력해야죠"(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솔로 활동과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마치고 완전체로 복귀했다. 약 3년 9개월 만에 5집 앨범 '아리랑'(ARIRANG)으로 돌아온 이들은 돈독한 애정을 자랑했다.

21일 애플뮤직에 따르면 BTS는 최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애플뮤직 '제인 로우 쇼'에 출연해 새 음반 작업 과정과 재결합 소회를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제인 로우 애플뮤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직접 서울을 방문해 진행했다.

BTS가 전날 발표한 '아리랑'은 발매 당일 40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음원 차트 멜론 '톱 100' 1위로 직행했다.

리더 RM은 앨범명과 관련해 "'아리랑'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한 것은 당연했다"며 "아리랑은 한국의 오랜 전통곡으로 가사 속에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 복무 기간 팬들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보낸 순간을 되새겼고 그 감정을 앨범에 담았다"고 했다.

제이홉은 "이번 음반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우리의 뿌리와 정체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런 부분을 고스란히 담으려다 보니 솔직 담백하게 잘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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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로우 쇼'를 촬영 중인 방탄소년단. 애플뮤직 제공


멤버들은 전역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2개월간 합숙하며 음반 작업에 몰두했다. 진 방탄소년단 멤버는 "멤버들과 오랜 기간 같이 밥을 먹고 정해진 시간에 무언가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회상했다. RM은 "한 지붕 아래 지내며 진행한 작업은 큰 전환점이자 꿈 같은 시간이었다"고 되돌아봤다.

군 복무 기간에 대한 소회도 구체적으로 전했다. 지민은 "일에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뼈저리게 느꼈다"며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군대 안에서도 정국과 함께 꾸준히 연습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정국은 "솔로 활동보다 단체 활동을 늘 해왔기에 완전체 복귀가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느껴졌다"고 짚었다.

RM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아직 여기 있는 것"이라며 "이 사람들은 나의 청춘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훗날 "'그때 다시 하는 거였는데'라며 여정을 멈춘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BTS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열고 1시간 동안 신곡과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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