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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세포라 입점에 생산기지까지…유럽 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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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 입점·백화점 팝업·현지 생산기지 구축
유통·마케팅·생산 ‘삼각 전략’으로 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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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뮤즈는 다음 달 13일까지 약 한 달여간 132년 역사의 프랑스 대표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 샹젤리제점에서 유럽 내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뉴스1]



[서울경제TV=박유현 인턴기자] K-뷰티 기업들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유통·마케팅·생산을 아우르는 전략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자사 브랜드 메디큐브를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에 론칭하고,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17개국 약 450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 순차 입점할 계획이다.

세포라는 LVMH 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유통 채널로 입점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진출은 메디큐브의 제품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에이피알은 제로모공패드,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 대표 제품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어뮤즈는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샹젤리제점에서 유럽 첫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130년 전통의 프리미엄 백화점에서 ‘피치 글로우, 서울’을 콘셉트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어뮤즈는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을 시작으로 오스만 본점과 샹젤리제점에 정규 매장을 오픈하고, 국가별 주요 리테일 채널 입점을 확대해 유럽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생산 거점 확보도 병행되고 있다.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는 이탈리아 기업 케미노바를 인수해 유럽 내 첫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한국·중국·미국 중심의 생산 체계를 유럽까지 확장하고, 더마코스메틱·헤어케어·의료기기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업계는 유럽 시장이 브랜드 헤리티지와 성분 신뢰도를 중시하는 만큼, K-뷰티가 제품력과 빠른 트렌드 대응력을 앞세워 안착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flexibleu@sedaily.com

박유현 기자 flexible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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