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에서달바글로벌(483650)이 편입되고녹십자홀딩스(005250)가 편출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신규로 편입됐던 종목들은 편입 이후 좋은 수익률을 내는 만큼 지수 정기변경에 주목하는 것도 좋은 투자전략이라고 제언한다.
20일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6월 코스피200 정기 변경에서 달바글로벌이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편입 예상 종목이 1개인 이유는 지난해 말 이후 시장 상승과 시총 상위 종목의 주가 상승으로 신규 종목 편입 허들이 높아진 영향이란 설명이다.
코스닥150은 코오롱티슈진, 현대무벡스 등의 종목이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원익홀딩스, 파두, 삼현 세 종목은 직전 지난해 12월 정기변경 당시 지수운영위원회 심의에 따라 지수 편입이 불발된 바 있다. 편입 보류 문제가 지속된다면 이번 정기변경에서도 편입은 어려울 전망이다.
화장품 기업 달바글로벌은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196억원, 영업이익은 153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8%, 52%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 매출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란 관측이다. 하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지역 별로 각각 북미 87%, 유럽 91%, 일본 50%, 러시아 43%, 아세안 32%, 중화권 39%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미국·유럽·일본 중심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국 시장은 초기 판매 호조에 따라 두 번째 리오더 발생 및 입점 수 확대에 따라 기업 간 거래(B2B) 매출 기여가 확대되고, 유럽은 온라인 채널향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일본은 향후 오프라인 채널 내 제품 수(SKU) 확대, 점포당 매출 확대 전략으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시가총액은 지난해 8월 말 21조 원에서 올해 3월 50조 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작년 말 4조 원이었으나 올해 3월 16조 원으로 두 달 만에 4배가량 급증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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