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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급등…전기·하이브리드 중고차 조회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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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조회 비중 11% 기록
하이브리드 수요도 동반 상승
국제 유가 상승으로 차량 유지비 부담이 커지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친환경 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오름세가 지속되자 연료 효율성이 높은 차량으로 수요가 이동하는 모양새다.

아시아경제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는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자사 플랫폼의 연료 유형별 차량 조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조회 비중이 동반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엔카 데이터랩에 따르면 전기차 조회 비중은 지난달 초 9.3%에서 이달 초 11.0%까지 상승하며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하이브리드 차량 조회 비중 역시 13.7%에서 14.6%로 늘어나며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가솔린(47.4%→45.9%)과 디젤(24.1%→22.7%), LPG(5.2%→5.1%) 등 내연기관 차량 조회 비중은 일제히 감소했다. 유가 상승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유지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 차로 눈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이 찾은 모델은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였다. 이어 테슬라 모델Y, 현대차 아이오닉5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하이브리드 부문에서는 기아 쏘렌토(MQ4) 2WD가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 싼타페(MX5)와 그랜저(GN7) 등이 뒤를 이었다. 주로 패밀리카로 인기 있는 SUV와 준대형 세단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엔카 관계자는 "유가 상승으로 유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조회가 증가하고 있다"며 "당분간 연료 효율성이 높은 차량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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