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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적들, 정권 전복 오판"…국가 단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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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명절 '노루즈' 대국민 메시지
'저항 경제의 해' 선포…자급자족 강조
뉴시스

[런던=AP/뉴시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알쿠드스 데이에서 한 시위자가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초상화를 들고 있다. 2026.03.21.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20일(현지 시간) 새해를 '저항 경제(Resistance economy)의 해'로 선포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정권을 빠르게 전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오판이었다며 국가적 단결을 강조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란의 신년 명절인 '노루즈'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새해를 '저항 경제의 해'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저항 경제'는 이란이 서방의 제재에 대응해 자급자족 체제를 강화할 때 주로 사용하는 전략적 용어다.

그는 "국가적 통합과 국가 안보의 보호 아래에서 새해를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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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AP/뉴시스] 지난 9일(현지 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지지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6.03.21.



하메네이는 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정권 교체를 노리고 공격을 감행했으나 이는 오판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적들이 단기간의 공격으로 이란 국민이 정부를 전복할 것이라고 믿었던 것은 중대한 오판이었다. 저들은 정권 핵심부와 주요 군 인사들이 순교하면 국민에게 공포와 절망을 심어줄 수 있다는 망상 아래 이 전쟁을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이란을 지배하고 결국 분열시키려고 했던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하지만 적들의 의도와 달리 이란 내부는 종교적·문화적·정치적 차이를 넘어선 이례적인 단결이 형성됐다"며 "반면 적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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