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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서부 지중해서 러 그림자 선단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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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프랑스 해군이 그림자 선단 의심 선박에 접근하는 모습
[마크롱 대통령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프랑스 해군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무르만스크를 출항한 유조선 데이나호를 서부 지중해에서 나포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해군은 러시아 '그림자 선단'에 속한 이 선박에 대해 선적의 적법성을 확인하기 위해 승선 검사한 결과 혐의가 확실해짐에 따라 사건을 마르세유 검찰청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추가 조사를 위해 정박지로 호송될 예정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 글에서 이 소식을 전하며 "이란 전쟁이 있더라도 러시아의 침략을 여전히 거세게 받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프랑스의 지원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또 "국제 제재를 회피하고 해양법을 위반하는 이 선박들은 전쟁으로 이득을 취하는 자들"이라며 "이들은 러시아의 전쟁 자금을 조달하는 데 일조하면서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러시아 그림자 선단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소유 구조가 불투명하고, 이력이 불확실한 노후된 배를 활용해 러시아산 원유를 운송하는 유조선 집단이다. 국제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항해해 이같은 별칭이 붙었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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