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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대우건설 대표, 가덕도신공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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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뉴스웨이 박상훈 기자]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찾아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공법과 기술력의 총동원을 주문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와 심철진 토목사업본부장 등 회사 주요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의계약 예비대상자로서 본격적인 공사 시작 전 현장의 지형적 특성과 해상 매립 예정 부지의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보현 대표이사는 대항전망대, 외양포항, 새바지항, 연대봉 등 주요 지점을 방문해 공항부지 조성 예정지와 인근 해역의 지형 및 주변 환경을 확인했다.

김 대표이사는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해상 매립과 대규모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고난도 공사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공법과 기술력을 집약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책사업의 상징성을 유념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공기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국가 균형발전과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총 예산액은 약 10조 7174억원 규모다. 향후 본 공사가 본격화 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기본설계에 착수했다. 기본설계는 입찰안내서에 정한 기간을 준수해 약 6개월간 진행한 뒤 실시설계 단계로 넘어갈 예정이다. 이후 제반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 말 우선시공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훈 기자 ps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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