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커머스 테크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액 564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오아시스마켓 강남점 전경.(사진=오아시스마켓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커머스 테크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액 5645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동기(5171억원)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오아시스마켓에 따르면 가공식품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0% 가까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가정간편식(HMR), 수산가공식품, 양념·면류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한다.
전체 매출 중 충성고객 매출 비중은 전년동기 대비 올해 약 4%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 역시 전년동기 대비 13% 오르며 매출 외연 확장을 주도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203억원이다. AI 무인 결제 시스템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여파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조정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15년 연속 흑자는 유지됐다.
오아시스마켓은 분기별 수익성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3분기 잠시 주춤했던 영업이익은 4분기(10~12월) 들어 78억원까지 오르며 전년동기(43억원) 대비 83% 성장했다.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라고 한다.
오아시스마켓은 2026년에도 견조한 흑자 구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간편식 상품군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다른 카테고리에서도 소싱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내실 있는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오프라인 매장에 선보인 AI 기술을 더욱 확장해 커머스 테크기업으로서의 방향성 역시 선명하게 가져간다는 방침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2026년에도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AI 커머스 기술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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