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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경비와 폐기물 처리 현장 등에 자율형 인공지능(AI) 로봇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움직이는 AI 로봇의 보급 계획을 담은 'AI 로보틱스 전략' 로드맵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략의 핵심은 사전에 프로그램된 작업만 반복하는 기존 로봇에서 벗어나 현장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지능형 로봇의 확산입니다.
이를 통해 고질적인 구인난을 해소하고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경제산업성은 로봇 수요가 높은 업종을 특정하고, 2030년까지의 단기 목표와 그 이후의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주차장 감시와 자율 순찰을 담당하는 경비 로봇과 위험물을 스스로 탐지해 회수하는 폐기물 처리 로봇 보급에 집중합니다.
작업 환경이 상대적으로 복잡해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노인·환자 돌봄과 건설 분야는 중장기 도입 과제로 분류해 기술 개발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할 차세대 AI를 민관 합동으로 개발해 더욱 정밀하고 고도화된 움직임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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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