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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마시면 더 망가진다"⋯당뇨·비만·고혈압 잡는 '물 마시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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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물 섭취는 당뇨와 비만,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전문가 설명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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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섭취는 당뇨와 비만, 고혈압 등 대사성 질환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전문가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Live Science]



상형철 원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을 통해 수분 부족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물 섭취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상 원장에 따르면 우리 몸은 약 60~70%가 물로 구성돼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체내 수분 비율은 점차 감소한다. 이 과정에서 세포 내 수분이 줄어들고 탈수 상태가 반복되면 혈액과 체액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가장 먼저 집중력 저하와 피로감이 나타난다. 체내 수분이 약 2%만 부족해도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5% 이상 부족해질 경우 면역력 저하와 혈액 순환 장애 등 보다 뚜렷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물이 단순한 수분 보충을 넘어 체내 기능 전반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물은 혈액의 주요 구성 요소로서 영양소와 산소를 세포에 전달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이러한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대사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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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을 올바르게 섭취하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nutritionsource]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영양소 전달 효율이 떨어져 체내 활용도가 낮아질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로감이나 대사 이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커진다.

수분 섭취 시점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아침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서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밤사이 농축된 혈액을 완화하고 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면 식사 직후 과도한 수분 섭취는 소화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일정 시간 이후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체중(㎏)에 30을 곱한 수치를 기준으로 삼는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인 경우 하루 약 1.8ℓ, 70㎏이라면 약 2.1ℓ 정도가 적정량으로 제시된다. 다만 활동량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섭취량은 달라질 수 있다.

물의 종류 역시 고려 대상이다.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된 물은 체내 순환과 대사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물의 가격이나 브랜드보다는 수원과 성분 구성이 더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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