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5년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됐었다.
우선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5조2755억원, 영업이익 1596억원, 당기순이익 1313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3000원으로 확정됐다.
삼천리 서울 여의도 본사 |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이사로 유재권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전영택 사장을 신규 선임함으로써 경영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김도인 김&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재선임됐다. 정관 변경 안건으로는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바꾸고,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 등이 의결됐다.
특히 삼천리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사주 42만8248주(발행주식 총수의 10.6%)를 이달 31일 전격 소각하기로 했다. 약 565억원 규모(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에 달하는 이번 소각을 통해 주당 가치를 높이는 한편 잔여 자사주 20만2752주(5%) 또한 임직원 성과 보상 등으로 활용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주와 상생하는 경영 기조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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