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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리서치 "애플, 스마트폰 OLED 구매 5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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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2억5000만대 이상 패널 구매해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애플이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구매량 기준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유비리서치가 20일 발간한 ‘2026 소형 OLED 디스플레이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OLED 패널 구매량 2억5000만대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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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17e’[사진=SK텔레콤]



삼성전자가 뒤를 이었고, 샤오미·비보·화웨이 등 중국 업체들이 그 다음 순위에 올랐다.

이 수치는 스마트폰 판매량이 아니라 OLED 패널 구매량 기준이다. 스마트폰 출하량 기준으로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애플이 OLED 구매 1위를 기록하는 이유는 제품 전략 차이에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애플은 프리미엄 모델 중심으로 전 제품에 OLED를 적용하는 반면 삼성전자는 중저가 라인업에 액정표시장치(LCD)를 병행하고 있어 OLED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

같은 판매량이라도 애플은 대부분 OLED를 쓰고, 삼성전자는 일부만 사용하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애플의 OLED 확대는 2020년 아이폰12 시리즈부터 본격화됐다. 일반 모델까지 OLED 적용이 확대되며 2020년 한 해에만 1억대 이상의 패널을 확보했다.

2021년에는 전년 대비 72% 증가하며 OLED 최대 구매 업체로 올라섰고 이후 1위를 유지했다.

유비리서치는 삼성전자의 저가형 스마트폰 OLED 전환이 본격화되기 전까지 애플이 1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도 이어지고 있다. 샤오미는 애플과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OLED 패널을 구매한 업체로 분석됐다.

중국 패널 업체들이 공급을 늘리고 가격을 낮추면서 중저가 스마트폰에서도 OLED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OLED 적용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메모리 반도체 수급 영향으로 단기 변동은 있을 수 있지만 장기 성장 흐름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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