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민주)가 5일 판교역 3번 출구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원팀' 리더십을 강조하며 성남을 대한민국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병욱TV 캡처)/ |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친명계 ‘7인회’ 멤버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성남시장 후보에 단수공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성남을 포함한 기초단체장 10개 지역에 대한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함께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김지호 전 당 대변인은 탈락했다. 김 대변인은 김 전 비서관과 함께 친명계 인사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일 당시 비서관, 당대표 시절 정무조정실 부실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성남시장에 단수공천된 김 전 비서관은 성남시 분당구을 지역구에서 제20대·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친명계 모임인 ‘7인회’ 출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25.9.29 ⓒ 뉴스1 신웅수 기자 |
컷오프된 김 전 대변인은 재심을 신청할 예정이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경기도당 공천심사관리위원회의 결정으로 경선 없이 컷오프되고, 김병욱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이라며 “공정한 경선을 통해 시민과 당원 앞에서 검증받고 경쟁할 기회를 기대하며 공천을 신청했으나, 이러한 과정 없이 단수 공천이 이루어져 아쉽다”고 했다.
또 “정청래 당대표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억울한 컷오프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를 신뢰하며 재심을 신청하겠다”고 했다.
[신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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