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이철우-김재원 양자대결 압축
충북, 윤갑근·윤희근·조길형·김수민 경선
張 "대구·충북 걱정 목소리"...공정 경선 당부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상북도지사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김시형 기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0일 경북도지사 본경선에 진출했다. 현역 1호 '컷오프'와 내정설로 논란이 일었던 충북도지사 공천은 김영환 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 전원이 참여하는 경선으로 치러진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경북지사 경선은 김 최고위원과 이철우 경북지사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앞서 당내에서는 이 지사와 김 최고위원을 비롯해 임이자 의원,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등 총 6명이 예비후보 출사표를 냈다.
현역 1호 컷오프와 내정설이 불거졌던 충북지사 공천은 김 지사를 제외한 후보 전원이 참여하는 경선으로 방향이 잡혔다. 이에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 김수민 전 의원 등 4명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다만 조 전 시장은 예비후보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다.
조 전 시장의 경선 참여 여부에 대해 이 위원장은 "(사퇴) 입장을 철회해주시길 간절히 요청할 것"이라며 "마음을 열어 함께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충북지사 경선은 오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두 차례 후보자 토론회를 거친 뒤,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이어 15~16일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17일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이 위원장은 "충북의 지역 특성과 도정 운영의 안정성, 당의 공정한 경쟁 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도민과 당원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도록 향후 경선을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와 충북의 경선에 대해 걱정하는 당내 목소리들을 빠짐없이 챙겨 듣고 있다"며 "이 위원장께서 해당 지역의 정서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공정한 경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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