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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소비로 물가 방어'…광명시,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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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 광명시가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불안한 물가 흐름 속에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착한 소비’ 지원에 나섰다.

광명시는 20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5%를 환급해주는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프레시안

▲광명사랑화폐 ⓒ광명시



시민들은 결제액(인센티브 제외)의 5%를 1인당 최대 1만 원까지 즉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자동 종료된다.

이번 정책은 국제 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높아진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는 일상 속 소비를 지원하면서도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생활밀착형 대책’에 초점을 맞췄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유지해 온 업소로, 광명시는 현재 외식업과 세탁업 등을 포함해 약 50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들 업소 이용을 활성화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늘어나면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하고, 이는 다시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업소에 대한 소비를 유도해 지역 물가의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착한가격업소 정보는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캐시백 대상 업소도 지역과 결제 수단을 선택해 쉽게 조회할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국제 정세 불안이 시민들의 일상 물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가용한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민생 안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대외 변수에 따른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응 정책전담팀(TF)’을 운영 중이다. 소비자, 소상공인, 기업, 에너지,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물가 모니터링과 대응 과제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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