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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더러워서” 문세윤, ‘침샘염’ 고백…어떤 질병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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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사진=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캡처


개그맨 문세윤이 명절 연휴 기간 침샘염을 앓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설 연휴를 보내고 돌아온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 각자의 근황을 전하며 촬영을 재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 문세윤은 멤버들에게 “명절 때 고향 다녀온 사람 없습니까?”라고 안부를 물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근황에 대해서는 “질병에 걸렸다가 살아났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를 괴롭힌 질병은 바로 ‘침샘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준현은 예리한 관찰력을 발휘하며 “볼따구가 약간 커졌어”라고 지적해 문세윤의 부어오른 얼굴 상태를 언급했다. 이에 황제성이 “침샘염은 왜 걸리는 거냐”며 원인을 묻자 그는 특유의 유머를 섞어 “입안이 더러워서”라고 답했다.

서울신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문세윤이 앓은 ‘침샘염’은 침을 생성하는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 등의 기관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하여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가장 흔한 원인은 구강 내 세균 감염이다. 문세윤이 농담으로 언급한 것처럼 구강 위생이 불량한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는 침의 정체에 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거나 약물 복용 등으로 침 분비량이 감소하면 침샘 관 내부에서 침이 정체되면서 세균이 증식해 염증을 일으킨다.

주요 증상은 침샘 부위의 통증과 부종으로, 염증이 심해질 경우 침샘 관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전신 발열, 오한을 동반하기도 한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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