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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웨이팡, 핵심 프로젝트로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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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기계·첨단 제조 중심 투자 확대
아주경제

[사진=중국산동망]


중국 산둥성 웨이팡이 대규모 핵심 프로젝트를 앞세워 ‘1조 위안(GDP) 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첨단 제조와 스마트 농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 확대와 행정 지원이 맞물리며 지역 경제의 성장세가 한층 가팔라지는 모습이다.

최근 창러현에서는 연간 1만2000대 규모의 스마트 농업장비 생산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며 오는 6월 1단계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팡즈구에서는 총 21억5000만 위안이 투입되는 대형 스마트 수확기 제조기지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관련 부품·소재 기업까지 연쇄적으로 유치하는 등 산업 생태계 확장이 기대된다.

웨이팡시는 올해 성·시·현 중점 프로젝트 1500개를 집중 관리하고, 500개 이상 신규 착공과 300개 이상 준공을 목표로 설정했다.

연간 투자 규모도 2400억 위안 이상으로 확대해 실물경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로젝트별 목표와 일정을 세분화한 ‘리스트 관리’를 통해 공정 속도를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행정 지원 역시 속도를 더하고 있다. ‘요소는 프로젝트를 따라간다’는 원칙 아래 토지·에너지·환경 등 핵심 자원을 우선 배분하고, 주요 프로젝트에는 시급 간부가 직접 참여해 추진을 지원한다.

이러한 체계 속에서 주청시의 한 타이어 기업은 착공 5개월 만에 생산을 시작하며 업계 최단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웨이팡은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첨단화·지능화 중심의 산업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 생산라인 구축과 공급망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클러스터의 질적 도약을 추진하며, 향후 5년간 지역 부도심 건설과 고품질 성장 기반을 동시에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현지에서는 “오늘의 프로젝트가 내일의 성장 동력”이라며 “집중적인 투자와 효율적인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1조 위안 도시 진입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아주경제=최고봉 본부장 kbcho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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