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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스라엘이 중동위기 주범"…즉각 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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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도 경고 “걸프국 공격 중단해야”
튀르키예 외무 "카타르와 공조 강화힐 것"
뉴시스

[도하=AP/뉴시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왼쪽)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주요 책임자로 지목하면서 이란에는 주변국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사진은 피단 장관이 19일(현지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총리 겸 외교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 모습. 2026.03.2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을 주요 책임자로 지목하면서 이란에는 주변국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19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매체 데일리 사바에 따르면 피단 장관은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총리 겸 외교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스라엘이 지역을 전례 없는 위기로 끌어들인 주범"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휴전 조건을 위반하며 현재의 혼란을 악용하고 있다"며 민간인과 민간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을 강하게 규탄했다.

피단 장관은 이어 "전쟁이 지역의 단합과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휴전과 외교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이란의 행동 역시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란의 공격과 긴장 고조는 지역 국가들 간 회복 불가능한 균열을 초래할 수 있다"며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 "해상 항로와 해양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도 자제해야 한다"며 "이란이 공격받고 있다는 이유로 다른 지역 국가를 겨냥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피단 장관은 튀르키예가 분쟁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당사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중재 역할을 수행 중인 카타르가 공격받은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뜻을 전하며 "카타르 국민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대화를 통한 평화 정착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피단 장관은 "모든 당사자의 우려를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대화 채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튀르키예와 카타르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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