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자신의 성추행 의혹 보도 등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 |
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탈당을 선언했다.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장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20년 간 몸담았던 당을 떠나고자 한다.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전날 장 의원에 대한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며 '검찰 송치' 의견을 냈다.
장 의원은 "경찰 수사 절차상 조사, 수사심의 등 성실히 받았다. 혐의 판단할 증거가 불확실함에도 수사팀의 의견에 수심위가 끌려가며 송치 의견이 나왔다"며 "수사 과정에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절차에 충실히 임해 반드시 무고를 밝혀내겠다. 결백 입증에 자신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선을 앞두고 내란세력이 꿈틀할 빌미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당의 승리가 단 한 치도 흔들려선 안 된다"며 "민주당이 빛의 혁명을 완수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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