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어보강재는 전방 수요 우려에도 타이트한 공급 속 글로벌 1위(점유율 50% 이상)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을 전망한다”며 “탄소섬유는 공급 과잉 완화 속 수요 회복에 따른 판가 정상화 및 베트남 공장 가동으로 뚜렷한 상저하고 흐름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6년 영업이익은 1694억원(전년 동기 대비 +8%)을 전망하며 탄소섬유 부문의 유의미한 적자폭 축소(+312억원)를 기대한다. 탄소섬유 수출 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바텀 아웃했으며 전주 지역은 11월 저점으로 상승 추세”라며 “1분기(1~2월 합산) 수출량은 1269톤, 일평균 물량은 31톤으로 지난해 4분기(22톤/일) 대비 39% 증가했다. 글로벌 대규모 증설이 일단락하고 주요 업체 판가 인상 기조로 점진적인 회복을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탄소섬유 1위 ‘Zhongfu’ 주가는 ‘T-1200’급 양산 발표 이후 88% 급등했다.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우주·항공·방산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국산화에 따른 프리미엄 반영된 영향”이라며 “HS효성첨단소재는 2022년 10월 T-1000급 개발 완료 이후 양산화를 진행 중이다. 올해 유의미한 성과 보여줄 가능성 높으며 미래 핵심 소재의 탈중국 기조 강화로 국산화 수요는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단기간 내 유의미한 탄소섬유 실적 회복 기대하기 어려우나 업황 저점을 통과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둔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견고한 타이어보강재 펀더멘탈 및 기타(스판덱스 등) 실적 개선 등을 감안하면 방향성은 아래보다 위를 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