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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형 탱크 타고 대남공격 훈련 과시..장녀 김주애도 함께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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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장녀 김주애가 지난 19일 북한의 신형 탱크에 탑승하고 있다. 노동신문/ 뉴스1


[파이낸셜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장녀 김주애와 함께 '능동방호체계'를 갖춘 신형 주력전차를 동원한 대남 공격 훈련 현장을 찾았다.

능동방호체계는 탱크를 노리는 대전차 미사일·로켓의 공격을 탐지해 파괴한다. 북한이 참전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대전차 미사일·휴대용 로켓 재블린 등이 러시아 전차를 무력화 시키면서 능동방호체계의 중요성이 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김 위원장이 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직속 평양 제60훈련기지를 전날 방문해 보병 및 탱크병 구분대들의 협동공격전술연습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성기 총정치국장과 노광철 국방상, 리영길 총참모장, 김정식 당 제1부부장 등이 훈련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장녀 김주애와 전차를 타는 모습도 과시했다.

통신은 "신형 주력 탱크(전차)의 능동방호체계 검열을 위한 각이한 시험이 있었다"며 각이한 계선과 방향에서 공격해 오는 대전차미사일과 무인기를 '100%의 명중률'로 요격하며 능동방호체계 효율성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능동방호체계는 전차 주변에 작은 레이더·열상센서를 달아서 날아오는 미사일·로켓을 탐지하거나, 근처에서 요격탄을 발사한다.

김 위원장은 신형 전차 개발에서 생존률 향상을 특히 중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차 유도미사일과 무인기 등도 높은 정밀도로 믿음직하게 소멸할 수 있는 기동적인 방호종합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 탱크만큼 자체방어능력이 강한 장갑무기는 세계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며 "야간전에 미약했던 우리 장갑무력의 전투적제한성을 완전히 극복할 수 있게 된 것은 커다란 변혁"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이제부터 우리 육군에는 이 우월한 신형탱크들이 대대적으로 장비될 것이며 우리의 장갑무력은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계속 진화되는 현대전의 추이에 맞게 성능을 부단히 개선해야 한다며 "우리 군대의 각급은 격양된 기세를 조금도 늦춤 없이 계속 비상히 고조시켜 전쟁준비 완성의 비약적인 성과에로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열병식에서 신형 전차 '천마-20'을 공개했다. 열병식에서 '천마-20형 종대'라는 공식 명칭과 실전화해 부대 배치된 장면이 처음으로 등장한 바 있다.

북한은 적의 대장갑 방어 저지선을 타격, 점령하는 전술연습에 무인기도 동원했다. 전술연습이 개시되자 각종 무인공격기가 실시간 정찰자료에 근거해 적의 지휘 거점과 대장갑 화력진지를 타격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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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장녀 김주애가 지난 19일 북한의 신형 탱크 부대의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노동신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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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9일 '조선인민군 수도방어군단 직속 평양 제60훈련기지를 방문하시고 보병,땅크병구분대들의 협동공격전술연습'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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