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국제유가, 이란 카타르 LNG 시설 공격 속 혼조....WTI 0.19%↓ [상보]

댓글0
WTI 장중 반락했지만 브렌트유는 1%대 상승 마감
미국 확전 자제와 공급망 위험 뒤엉켜


이투데이

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 근처 페르미안 분지에서 펌프잭이 보인다. 미들랜드(미국)/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이란이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공격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18달러(0.19%) 하락한 배럴당 96.14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1.27달러(1.18%) 상승한 배럴당 108.65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에 따르면 카타르 정부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세계 최대 LNG 수출 시설인 라스 라판 산업단지가 광범위한 피해를 봤다고 발표했다. 사드 알 카비 카타르에너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공격으로 카타르의 LNG 수출 능력의 17%가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카타르 정부는 나아가 한국, 중국 등과의 LNG 장기 공급 계약에 최대 5년의 불가항력을 선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여기에 이란과 이스라엘이 서로의 에너지 시설을 공격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WTI는 한때 급등했다.

이후 이스라엘이 큰 피해를 보지 않았다면서 시장을 진정시켰고 미국 역시 확전을 자제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WTI는 하락 전환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전략 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할 수 있다면서 시장을 달랬다.

다만 브렌트유가 상승 마감하는 등 시장 불안은 여전하다. 애덤 크리사풀리 바이털놀리지 창립자는 “현 상황의 핵심적 딜레마는 여전히 같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재래식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지상군 파병 없이는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 군사적 해결책이 없어 보인다”며 “즉, 외교적 해결 없이는 해협이 정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적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로서는 그러한 해결을 위해 그다지 노력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고대영 기자 ( kodae0@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투데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금융신문경동나비엔, 초고화력·안전장치 '매직 인덕션' 강화
  • 세계일보KT&G, 신입사원 공개채용…오는 20일까지 모집
  • 테크M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로 탈바꿈...12월 DDP서 개막
  • 파이낸셜뉴스부산 스포원 체력인증센터, 8~9월 평일 아침 확대 운영
  • 머니투데이새 주인 찾은 티몬, 1년 만에 영업 재개... 셀러 수수료 3~5% 책정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