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초저가 확장 7개월 이마트 '5K PRICE'…매출·이익 동반 증가

댓글0
필드뉴스

[사진 제공 = 이마트]


[필드뉴스 = 이유경 기자] 이마트가 초저가 상품군 확대와 함께 매장 내 다이소를 입점해 운영하는 방식까지 병행하며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자체 초저가 상품과 외부 균일가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구조로 저렴한 상품 구성을 넓히는 전략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이마트는 2025년 별도 기준 총매출 17조9660억원으로 2024년 16조9673억원 대비 9987억원(5.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71억원으로 전년 1218억원 대비 1553억원(127.5%) 늘었다.

이마트 측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5K PRICE' 도입 효과를 제시했다.

이마트는 2015년 자체 브랜드(PB) '노브랜드'를 통해 저가 상품을 확대했고, 2024년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주요 생필품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후 2025년 8월 '5K PRICE'를 도입하며 가격대를 880원부터 4980원으로 제한하는 구조를 추가했다.

5K PRICE는 특정 기간 할인 방식이 아니라 상품 가격 자체를 일정 구간에 맞춰 상시 운영하는 구조다. 도입 이후 현재까지 7개월 동안 상품 수는 353종까지 확대됐다.

초기에는 두부·콩나물 등 식품 중심이었지만 이후 세제·주방용품 등 생활용품과 드라이어·청소기 등 소형가전까지 적용 범위를 넓혔다. 가격 구간 자체를 낮추는 방식으로 상품 구성을 재편한 것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이마트는 자체 초저가 상품 확대와 함께 매장 내 다이소를 병행 운영하고 있다. 2025년 기준 이마트 점포 내 다이소 운영 매장은 26곳이며, 트레이더스를 포함하면 27곳이다.

대형마트가 자체 초저가 상품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외부 균일가 브랜드를 매장에 함께 운영하는 구조는 기존 유통 방식과 다른 형태다. 이마트는 자체 상품과 외부 브랜드를 병행 배치하는 방식으로 초저가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5K PRICE 도입 이후 누적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상품군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초저가 상품 확대와 운영 효율화를 병행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필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세계일보KT&G, 신입사원 공개채용…오는 20일까지 모집
  • 파이낸셜뉴스부산 스포원 체력인증센터, 8~9월 평일 아침 확대 운영
  • 뉴스핌BNK부산은행,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하나캐피탈,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 노컷뉴스신한금융, MSCI ESG 평가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