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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해상에 있는 이란산 원유 제재 해제 가능”···불붙은 유가 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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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1억4000만배럴 규모···추가 수단 많아”
경향신문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AP연합뉴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유가 안정을 위해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베선트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미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 인터뷰에서 “앞으로 며칠 안에 해상에 떠 있는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며 “규모는 약 1억4000만배럴”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이는 약 10일에서 2주 치 공급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란산 원유를 활용해 이란을 견제하면서도 향후 10∼14일간 유가를 낮게 유지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여러 수단을 갖고 있고 추가로 할 수 있는 일도 많다”고 덧붙였다.

다만 미 재무부가 원유 선물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우리는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실물 시장에 개입하는 것이지 금융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12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제재 대상으로 삼았던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 가운데 해상에 묶여 있던 물량의 거래를 30일간 한시 허용했다. 당시 허용 대상은 약 1억배럴 규모였다.

최경윤 기자 ck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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