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사고 현장 담벼락 부근에서 발견한 유해 추정 물체. 유가족 협의회 제공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유해 일부가 희생자의 유해로 추가 확인됐다.
19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무너진 공항 담벼락 외곽에서 발견된 유해 7점이 희생자 6명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유해는 유가족들이 지난 14~15일 공항 사고 현장 담벼락 주변을 순찰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유해 10여 점 중 일부다.
유가족 측은 이 중 7점을 경찰에 인계해 DNA 감식을 의뢰한 결과 희생자의 정보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참사 초기 공항 소방대 뒤편으로 옮겨져 보관 중인 잔해 더미에 대한 재조사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12일부터 진행된 재조사에서 현재까지 총 65점의 유해가 발견됐다. 이 중 유해 9점은 희생자 7명의 유해로 확인됐다. 참사 직후 수색 과정에서 미처 수습되지 못한 유해가 잔해물 수거 단계에서 함께 수거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초기 수습 과정에서 정밀 분석용 핵심 잔해는 김포로 이송하고 나머지 잔해물은 무안공항에 보관했다. 무안공항에는 유류품 등이 담긴 대형 마대 200여 개가 보관돼 있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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