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경기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3기 신도시 공급 속도전을 주문했다. 국토부 제공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수도권의 주거 안정을 위해 3기 신도시가 공급 기반의 중심축 역할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경기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들에게 “공급물량 확대와 병행해 지구계획 수립, 토지보상, 택지조성, 공공주택건설 등 전 단계에 걸쳐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장관은 ‘속도전’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관계기관 협의나 인허가 과정에서 불필요한 지연없이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팀을 꾸려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현상 해결을 전담하는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주문한 것이다.
그러면서 “국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공급을 만들기 위해 공사 착공·본청약·입주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공정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왕숙지구를 시작으로 착공부터 입주까지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주택공급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주택 공급물량이 가장 많은 대규모 공공주택지구(8만 가구)로 2028년 첫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LH는 9·7 대책에 따라 3기 신도시 민간 공급물량 3만 2000가구를 직접 시행해 공공분양 비중을 늘리고, 자족용지·유보지 용도전환과 용적률 상향 등 재구조화를 통해 2030년까지 1만 4000가구를 추가 착공하겠다고 보고했다.
김 장관은 “속도만 앞서고 품질이 뒤따라오지 못하면 국민 신뢰를 얻기 어려운 만큼 반드시 원칙과 절차를 지켜가며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 조중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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