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CI |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오션이 글로벌 해운 산업의 강자로 꼽히는 그리스의 해양방산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은 19일 루카스 초코스 주한 그리스 대사,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참석한 가운데 특수선사업부 어성철 사장과 그리스 최대 조선업체인 ONEX그룹(ONEX Shipyards & Technologies Group) 파나기오티스 제노코스타스 대표가 그리스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Teaming Agreement)를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과 ONEX그룹은 그리스 해경 및 해군이 발주하는 잠수함 사업 등에 상호 독점적 협약을 맺은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지중해와 흑해 등 그리스 인접국가를 포함한 제3국에서도 사업별로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
ONEX그룹은 그리스 최대 조선·방산기업으로 시로스 네오리온(Syros Neorion) 조선소와 엘레프시스(Elefsis)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과 ONEX그룹의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시너지가 도출될 전망입니다.
그리스는 전통적으로 해운산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에 따르 그리스 소유 선대는 전 세계 화물 중량의 약 17.4%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며 그리스 경제에서 해운업은 GDP의 약 7%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지정학적으로 그리스는 지중해 중앙에 위치하며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이 그리스에서 해양방산시장의 입지를 다진다면 향후 유럽 전체 함정의 MRO(유지 보수 정비)시장 진입에 유리한 위치에 설 것이란 전망입니다.
특히 그리스 해운관련 기업 가운데 ONEX그룹은 미국 정부의 개발금융기관인 국제개발금융공사(DFC)가 투자한 회사입니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한화오션은 19일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왼쪽 네번째), 특수선사업부 어성철 사장(왼쪽 다섯번째), ONEX그룹 파나기오티스 제노코스타스 대표(왼쪽 여섯번째), 루카스 초코스 주한 그리스 대사(오른쪽 다섯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오션과 ONEX그룹간 그리스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Teaming Agreement)를 맺었다. 사진|한화오션 |
제노코스타스 ONEX 대표는 "세계적인 해양 강국의 중심지인 서울에 서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 미국, 그리스 3국이 공동의 안보와 번영의 미래를 향해 함께 항해하자"고 말했습니다.
한화오션 어성철 사장(특수선사업부장)은 "현지 대형 조선소와 독점적 협력을 통해 로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곧 발주될 그리스 해경 해군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2013~2026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