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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횡단보도를"…셀카봉 들고 뚜벅뚜벅, 부산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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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체로 셀카봉 들고 도심 활보한 남성
부산 도심 한복판에서 새벽 시간 반나체 상태로 거리를 활보한 남성이 목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17일 새벽 2시쯤 부산의 한 횡단보도 인근에서 한 남성이 중요 부위만 겨우 가린 채 도로를 돌아다니는 모습을 목격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해당 남성이 양말과 신발만 착용한 채 사실상 알몸에 가까운 상태로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으며 한 손에는 휴대전화가 연결된 셀카봉을 들고 있었다.

A씨는 "남성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무언가를 촬영하는 것처럼 보였다"며 "당시 부산의 기온은 9도 정도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목격 직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 경찰이 남성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여기저기 까고 다니고 싶은데, 얼굴이랑 신상도 까주자" "와중에 양말은 신었네" "인터넷 BJ가 돈 받고 알몸 미션 수행 중인 듯" "춥지도 않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형법 제245조에 따르면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로 처한다. 여기서 '공연히'란 불특정 다수가 그 행위를 인식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누군가 실제로 목격하지 않았더라도 성립한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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