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정현 기자] 32년 전통의 경주 대표 브랜드 '맷돌순두부'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한 국산 식자재 사용 원칙을 지속하며 로컬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는 주재료인 콩을 경주 지역 '갈곡리 작목반'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쌀, 고춧가루, 돼지고기 등 주요 식재료도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는 공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원산지 원칙은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투명한 식재료 정보를 제공하는 로컬 푸드 선순환 모델의 핵심이다.
업체 측은 브랜드의 본질인 식재료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여, 인위적인 공정 단축이나 원료 타협 없는 조리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맷돌순두부는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정기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조리 과정의 부산물인 비지를 방문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자원 순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유통 전문가들은 "로컬 브랜드가 가진 경쟁력은 지역 식자재에 대한 고집과 투명성에서 나온다"며 "원칙을 지키는 노포의 운영 방식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가장 확실한 지표"라고 평가했다.
맷돌순두부 관계자는 "갈곡리 작목반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확보한 국산 콩은 맷돌순두부의 뿌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상생 경영을 통해 향토 음식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오는 3월 말부터 본격적인 '경주 벚꽃 축제' 기간에 돌입한다. 보문단지 인근에 위치한 맷돌순두부는 주요 관광 명소와의 접근성이 우수해, 축제 기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 고유의 향토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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