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성현과 박정아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에서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백성현과 박정아는 최근 시작한 여명의 눈동자에서 각각 최대치, 윤여옥 역을 맡아 무대를 꾸미고 있다. 드라마적 서사를 뮤지컬 형식으로 재해석한 가운데,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바탕으로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백성현은 안정적인 연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극의 중심을 잡았고, 박정아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정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두 배우의 호흡이 시너지를 내며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는 “연기와 노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드라마를 무대 위에서 다시 보는 듯한 느낌”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관심 속에 오는 22일 공연 티켓은 절반 이상 판매됐다.
공연 후 박정아는 “작품 속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는 대사가 여러 번 등장하는데, 그만큼 각오를 다지며 준비한 작품”이라며 “약 7개월 동안 치열하게 연습했고, 관객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360도 무대 구조와 대형 LED 연출을 활용해 관객과의 거리를 최소화한 몰입형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진은 “초반부터 밀도 높은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고, 배우들이 무대를 자유롭게 활용하며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당시 최고 시청률 58.4%를 기록한 작품이다. 2019년 초연 당시 한국뮤지컬어워즈 최고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공연은 서울 동작구 컨버스 스테이지 아레나 여명에서 오는 4월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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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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