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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美 FDA 점검 대비 현장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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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굴 가공공장 현장점검하는 모습. 수과원 제


[파이낸셜뉴스]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예정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수출 패류생산 지정해역 위생 점검에 대비해 현장 점검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수과원은 해상오염원 관리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FDA 지정해역 1호(한산·거제만)에 있는 하수처리장의 운영 실태와 함께 항포구 화장실과 가정집 정화조 관리 현황 등 육상 오염원과 바다 공중화장실, 가두리 양식장 관리소 등이 대상지다.

수과원은 남동해수산연구소 안전성평가 실험실과 FDA 지정해역 상황반의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굴 수출 가공공장을 방문해 가공품의 위생·품질관리 실태도 확인했다.

우리나라는 1972년 미국과 한·미 패류위생협정을 맺었다. 부속으로 체결한대미 수출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미국 FDA는 우리나라 패류 생산지정해역과 수출 가공시설, 해역평가 실험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지정해역을 철저히 관리하겠다. 예방조치로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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