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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라운지] YK·사단법인 옳음, 서울베다니학교에 시설 개선 지원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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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다니아동상담소 감각통합실 확장에 전액 사용
발달장애 아동 '오감 만족형 교구' 나침반도 선물
김용태 이사장 "빛나는 목적지 찾는 과정 확신"
아주경제

김용태 사단법인 옳음 이사장(왼쪽 2번째)이 18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서울베다니학교에서 베다니아동상담소 시설 개선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옳음 이정식 고문, 김용태 이사장, 서울베다니어린이집 김영란 원장, 김영숙 전 원장. [사진=법무법인 YK]



법무법인 YK가 설립한 공익법인 사단법인 옳음은 18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발달장애인 전문 교육 기관 서울베다니학교를 방문해 시설 개선 후원금 500만 원과 선물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500만원은 베다니학교 산하 베다니아동상담소의 감각통합실 확장에 전액 사용돼 발달장애 아동에게 한층 쾌적한 재활 치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옳음은 아이들을 위해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나침반과 텀블러를 선물했다. 특히 나침반은 발달장애 아동들이 직접 화살표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세상의 방향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오감 만족형 교구'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태 옳음 이사장은 "나침반 바늘은 가만히 멈춰있는 것 같지만, 사실 가장 올바른 곳을 가리키기 위해 안팎으로 끊임없이 흔들리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발걸음이 조금 흔들리거나 서툴지라도 그 떨림은 결국 자신만의 빛나는 목적지를 찾아가는 귀한 과정임을 믿는다"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손에 들린 이 작은 나침반이 앞으로 마주할 넓은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 든든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김 이사장과 베다니학교 간 12년 동안 이어진 각별한 인연에서 비롯돼 법조계에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두 기관의 만남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던 김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골육종 판정을 받았으나, 기적적으로 완쾌했다. 김용태 이사장은 "투병 끝에 완치되고 보니 암 진단금은 덤으로 얻은 선물처럼 느껴졌다"며 가족과 상의한 끝에 진단비 전액을 베다니학교에 기부했다.

베다니학교는 양천구 신월동 일대의 가정집 3채를 개조해 주간보호센터, 어린이집, 아동발달센터 등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 케어를 실천해 온 헌신적인 기관이다. 이번 후원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애써온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옳음의 세심한 배려가 담겼다.

YK는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 활동에 매진해 왔다.

옳음은 2020년 4월 YK가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단순한 부속 조직을 넘어 독립적 공익 주체를 지향한다.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활동, 중증 장애인, 가정폭력 피해자(한부모 가정), 교권 침해 위기 교사, 에너지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제도적으로 배제된 이웃을 대상으로 한 무료 소송 구조(프로보노)와 생활 밀착형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주경제=정해훈 기자 ewig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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