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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들 우리 미래 되길"…재활용 할머니 돕는 초등학생 아이들에 온라인 '훈훈' [따뜻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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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인스타그램 '보배드림' 계정 캡처


[파이낸셜뉴스] 경북 구미시에서 어린 남학생 두 명이 재활용 물품을 수레에 싣고 힘겹게 이동하는 할머니를 도와주는 모습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은 지난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남자 초등학생 2명이 재활용 수집 할머니를 도왔다'는 제목으로 제보받은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제보자는 "구미 형곡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두 명의 학생이 재활용 수집 할머니를 도와주고 있었다. 할머니를 도우며 100m 넘는 거리를 함께 걷던 아이들 모습이 기특하고 예뻐 제보한다"고 밝혔다.

영상 속 두 명의 남학생은 할머니가 수거한 재활용 물품들이 길에 떨어지자 이를 주워 할머니에게 드리고 있다. 이동 과정에서 할머니가 수레에 실은 물건들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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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스타그램 '보배드림' 계정 캡처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도 할머니를 도운 학생들에게 칭찬의 글을 남겼다.

"요즘 이상한 사람 나오는 뉴스가 많은데 기특한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치유된다", "이렇게 건강한 생각을 가진 애들에게 상을 줘야 한다"거나 "이 친구들이 우리 미래가 됐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자신이 영상 속 학생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사실을 바로잡기도 했다. 이 네티즌은 "제가 초등학생으로 소개됐으나, 사실 중학생이다", "부모에게 배운 예절입니다. 과찬이지만,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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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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