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와 연계된 채굴 및 비트코인 재무전략기업인 아메리칸 비트코인(ABTC)이 6899 BTC를 보유하며,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갤럭시디지털을 제치고 상장사 중 16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4억9100만달러에 달한다. 이번 순위 변동은 신규 기업들이 빠르게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며 상위권에 진입하는 흐름을 반영한다. 현재 1위는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76만1068 BTC)이며, 마라톤디지털과 트웬티원캐피털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코인베이스, 테슬라 등도 주요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부상은 트럼프 가문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흐름과 맞물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도 9542 BTC를 보유하고 있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2025년 3월 헛8(Hut8)이 대규모 채굴 및 비트코인 보유를 목표로 설립한 회사로,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다른 채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로 전환하는 흐름 속에서도 비트코인 채굴을 강화하고 있다. 2026년 3월 캐나다 앨버타 드럼헬러 사이트에 1만1298대의 ASIC 채굴기를 도입하며 3.05 EH/s의 해시파워를 확보했다. 이는 글로벌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약 0.3%에 해당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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