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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즈타바, 라리자니 등 고위층 암살에 "범죄자들, 피의 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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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사진 오른쪽)는 18일(현지시간)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등 이란 관리들이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것과 관련해 "피의 대가(Khon-baha)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은 모즈타바가 텔레그램에 공개한 자신과 라리자니가 함께 한 사진. 2026.03.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란의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18일(현지시간)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 등 이란 관리들이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것과 관련해 "피의 대가(Khon-baha)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즈타바는 이날 소셜미디어 텔레그램에 라리자니 사무총장과 굴람레자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바시즈 총사령관 등 미국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인사들에 대한 추모 성명을 올렸다.

모즈타바는 '하나님의 길에서 살해당한 자들을 죽었다고 생각하지 말라. 오히려 그들은 살아있으며 그들의 주님 곁에서 일용할 양식을 받고 있느니라'라는 쿠란 구절을 인용해 라리자니와 그의 아들, 참모들의 '순교(사망)'를 추모했다.

그는 "라리자니 사무총장 등에 대한 암살은 그의 중요성과 그를 향한 이슬람 적들의 증오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준다"며 "이슬람을 반대하는 자들은 알아야 한다. 이슬람 체제라는 거대한 나무의 뿌리에 부어진 피는 체제를 더욱 강하게 만들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피에는 피의 대가가 있다"며 "순교자들을 살해한 범죄자들은 머지않아 그 값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했다.

모즈타바는 별도 '임명직 공직자 지위 유지에 관한 행정 명령'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진 부친 알리 하메네이가 임명한 공직자들에 대해 "현재로서는 그 누구도 임명장을 새로 받을 필요가 없다"며 "위대한 분이 생전에 하달한 지침과 정책에 따라 계속해서 직무를 수행할 것을 명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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