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어펄마캐피탈, 세아FSI 매각 추진 [시그널]

댓글0
매각가 2000억대 거론
이 기사는 2026년 3월 18일 15:40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서울경제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이 금속 배관 제조업체 세아FSI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아FSI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인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다. 매각 대상에는 세아FSI뿐만 아니라 세아FSI 해외법인을 관리하는 홍콩 소재 지주사 S&G홀딩스도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세아FSI 매각가로 2000억 원 이상을 거론하고 있다.

세아FSI는 자동차 브레이크 유압 전달선, 가전제품 냉각 배관 등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금속 배관을 제조한다.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기업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미국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BYD) 등 해외 제조사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용 부품 생산 비중을 확대한 상태다. 삼성전자·LG전자·다이킨·하이얼·샤프 등 국내외 주요 가전기업에도 냉각 배관을 공급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4828억 원, 조정 상각전이익(EBITDA) 373억 원으로 어펄마캐피탈 인수 전보다 실적이 개선됐다. 2020년 매출은 4030억 원, EBITDA는 210억 원이었다.

어펄마캐피탈은 2021년 세아그룹으로부터 약 690억 원에 세아FS(현 세아FSI)를 인수했다. 당시 세아그룹은 비주력 계열사 정리를 위해 세아FS뿐만 아니라 세아에삽·S&G홀딩스도 함께 어펄마캐피탈에 매각했다. 어펄마캐피탈은 2024년부터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적극 추진해왔다. 올들어 세아에삽 지분 50%를 창광실업에 매각하면서 투자금 일부를 회수했다.

이영호 기자 yle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세계일보KT&G, 신입사원 공개채용…오는 20일까지 모집
  • 뉴스핌BNK부산은행,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캠페인' 실시
  • 파이낸셜뉴스부산 스포원 체력인증센터, 8~9월 평일 아침 확대 운영
  • 뉴스1"취향따라 고르자"…경동나비엔, 나비엔 매직 인덕션 컬러 추가
  • 전자신문정관장 '기다림', '진짜 침향' 캠페인 나선다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