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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이그나이트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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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끄는 카본 패턴·붉은 장식
“SUV 디자인 계속 다양화할 것”
동아일보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 크로스오버’ 2026년형에 ‘RS 이그나이트 에디션’(사진) 트림이 새로 추가됐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날렵한 디자인에 붉은색 포인트와 카본 패턴을 곳곳에 넣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붉은색 포인트는 ‘RS 이그나이트 에디션’을 상징하는 포인트다. 차 뒤쪽에 붙은 쉐보레 로고가 붉은 선으로 둘러싸여 시선을 모은다. 붉은색 정지등과 조화를 이루는 데다 뒤로 불을 뿜는 느낌을 더해 차를 좀 더 날렵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다.

붉은색 장식은 실내에도 다수 적용됐다. 운전대(스티어링휠)에는 빨간 스티지(박음질) 디자인이 적용됐고 공조기 송풍구(에어벤트)를 비롯한 실내 곳곳에도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전반적으로 검은색이 많이 쓰인 실내여서 이 같은 포인트가 더욱 돋보인다.

흰색 계열인 ‘모카치노 베이지’를 선택하면 이처럼 빨간색을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지만, 아예 새빨간 차를 구매할 수도 있다.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의 ‘밀라노 레드’ 색상보다 명도와 채도를 더 높인 ‘칠리페퍼 레드’ 색상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보다 더 ‘쨍한’ 붉은색으로 도로에서 시선을 사로잡을 듯하다.

카본 패턴 디자인은 차량 앞쪽 스키드 플레이트(차 앞쪽 하부를 보호하는 넓은 보호 부품)와 사이드미러 커버 쪽에 쓰였다. 가볍고 튼튼한 카본 재질 느낌을 줘 그만큼 차가 날렵하게 보이도록 신경 썼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쉐보레 측은 “다양한 생활 패턴을 가진 운전자들이 취향에 맞는 차를 고를 수 있도록 디자인 선택지를 넓혔다”며 “도심형 SUV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2886만 원.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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