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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조선·석화 등 6대 산업, 대학서 공동 인재 확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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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간 경계 넘어 첫 공동 캠퍼스 리크루팅
포스코·삼성전자·HD현대 현직자 참여…멘토링 진행


파이낸셜뉴스

사진=한국철강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는 지난 1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상상관에서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6개 주력 산업 특강 및 진로 컨설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AI·로봇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등 5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가 함께 참여했다. 철강, 플랜트, 조선해양, 로봇, 신재생에너지, 석유화학 등 국내 제조업 전반을 아우르는 6개 산업이 한 자리에 모여 인재 확보에 나선 셈이다.

해당 행사는 지난 2024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참여 산업이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됐다. 업계에서는 산업 간 경계를 넘어 공동으로 인재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행사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각 산업 협회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산업별 최신 동향과 향후 전망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철강·조선 등 전통 제조업부터 인공지능(AI)·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까지 산업 전반의 흐름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그룹 멘토링에서는 포스코, 대우건설, HD현대중공업, 삼성전자, 효성중공업, SK케미칼 등 주요 기업의 현직 엔지니어와 인사 담당자가 멘토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선택한 산업군을 중심으로 소규모 로테이션 방식 상담에 참여해 직무 역량, 채용 프로세스, 기업 문화 등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들었다.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 관계자는 “산업계와 대학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우수 공학 인재의 산업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현장 중심 진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학생은 “여러 산업 현직자를 한 자리에서 만나 비교하며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며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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