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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방산분야 5대 대기업과 상생전략 점검…우수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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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성장수석실은 18일 방위산업 분야 5대 대기업 등과 함께 상생 성장전략 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소기업·스타트업과의 상생 계획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정부의 방산 분야 상생 노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세계일보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이 18일 청와대 서별관에서 열린 방산분야 상생전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올해 방산분야 5대 대기업의 상생협력 규모는 총 6427억원”이라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공동 R&D(연구개발), 금융지원, 해외진출, 복지증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중 1450억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동 연구개발에, 4814억원가량은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에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대·중소기업 상생 성장전략’을 통해 상생협력 생태계를 기존 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방산, 플랫폼, 금융 등으로 확장하는 내용의 전략을 발표했다. 2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방위사업청과 함께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6개 기관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방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기업별 상생협력 주요 내용을 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로봇 등의 방산 첨단 분야 연구개발비와 시설비용 등을 중소기업에 지원하고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현대로템은 협력업체의 신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동반성장펀드를 지난해 약 700억원에서 올해 1500억원으로 확대한다.

LIG넥스원도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에 독립법인을 올해 4월 설립하고 국내 협력사들의 정주 여건 마련과 현지 생산 설비 구축을 직접 지원할 방침이다.

한화시스템은 10대 R&D 핵심 기술 분야에 올해부터 2030년까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4080억원을 투자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협력사 경영 안정화 900억원, 경쟁력 강화 320억원, 고용 확대 57억원 등 총 128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은 “방위산업은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산업이자 첨단기술을 이끄는 전략산업”이라며 “방산 경쟁력은 대기업만으로 확보되기 어렵고, 협력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까지 함께 성장해야 공급망 안정, 품질향상, 기술 축적이 지속 가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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