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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비행체 결합…일상을 파고드는 중국 AI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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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AWE서 일상생활 밀첩한 제품 선봬
노인돌봄·교육·이동수단 등 실용 AI기술
中정부 'AI 플러스' 전략과 맞물려 주목
노컷뉴스

중국 샤오펑 랜드 에어리얼 캐리어의 비행체. 연합뉴스



세계 3대 가전·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의 하나인 중국의 AWE(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에서 일상생활과 접목한 다양한 최첨단 제품들이 소개됐다고 18일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이 소개했다.

중국은 올해 양회에서 '인공지능(AI)을 전 산업과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전략인 'AI 플러스' 를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AWE는 이런 국가적 의제에 발맞춰 'AI 테크놀로지, 스마트 미래'라는 주제로 치러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해 AWE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상하이 동방 허브 국제비즈니스 협력구에서 열렸다.

통신은 이번 AWE에 대해 "AI 최첨단 기술이 주거, 교육, 출퇴근 등 민생 현장에 빠르게 융합돼 점차 일상적이고 실용적인 모습으로 바뀌고 있다"고 총평했다.

징둥(JD.com)과 화웨이(Huawei)가 협력해 출시한 '즈쉬안 췌단 Max AI 카메라' 는 듀얼 4G 카드가 내장돼 와이파이(WiFi) 없이도 전원만 켜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평생 데이터 요금이 없다. 이를 통해 노인, 아이, 반려동물을 편리하게 원격으로 돌볼 수 있다.

바이두(Baidu)의 AI 비서인 '샤오두'는 노인 돌봄 기능에 집중해 약 복용, 혈압 측정 시간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긴급상황때는 자동으로 가족 연락처로 전화나 영상 통화를 연결할 수 있다.'

가정에서 새 식구로 맞이할 수 있는 지능형 반려 제품들도 선보였다. 상하이 귀허 로봇의 '샤오유(Xiaoyu)'는 데스크형 반려 로봇으로 시각 인식, 영상 통화, 청각 보조에 중점을 뒀다. 뤄보지능의 '푸짜이(Fuzozo)'는 사람의 감정을 인지·공감하고 대화하는 등 사람과의 교류에 뛰어나다.

상탕과학 멀티모달 제품 기술 책임자 루샤오칭은 "미래에는 지능형 반려 제품이 '요구에 응답하는 방식'에서 '알아서 찾아 돕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통 체증을 해소해 줄 미래의 이동 수단들도 눈길을 끌었다. 위펑웨이라이(Yufeng Future)가 개발한 에어택시 'M1' 은 모든 부품을 중국산으로 사용한 2톤급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로, 지난 2023년 10월 상하이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

마케팅 매니저 왕스보는 "M1은 도시 상공에서 상시적으로 비행하기 때문에 매우 높은 안전성이 요구된다"며 "신에너지 자동차의 동력 시스템을 채택해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지능형 완전 자율 비행이 가능하며 순항 속도는 시속 200km, 1회 충전 항속 거리는 250km이다. 5명이 탑승할 수 있다.

샤오펑 HT(XPeng HT)의 '랜드 에어리얼 캐리어'는 한마디로 비행체(eVTOL)를 탑재한 자동차다. 6륜으로 설계된 자동차는 이동식 격납고 기능을 하며 트렁크에 비행체를 보관하고 충전도 한다. 비행체를 띄울 수 있는 장소에 가서 비행체를 꺼내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자동차와 비행체의 경계를 허문 '크로스오버'의 대표적 사례라는 평가다.

교육 분야에서도 AI 반려·돌봄 개념을 도입한 제품들이 많았다. 예를 들면 학생의 표정을 분석해 학습 집중도와 환경을 진단하거나, 인지 수준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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