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왜 보라색 아닌 빨간색?” BTS 컴백에 ‘붉은 조명’ 논란…“정치적 해석 말라”

댓글0
서울신문

세빛섬 붉은색 야간 경관 조명. 서울시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에 맞춰 서울 시내 곳곳이 붉은색으로 물들자 일각에서 특정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하이브 측이 해명에 나섰다.

18일 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의 모회사 하이브는 붉은색 조명에 대해 정규 5집 ‘아리랑’ 콘셉트에 따른 것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 발매 기념 컴백 공연에 맞춰 남산 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청계천, 세빛섬, 서울식물원, 가양대교, 월드컵대교 등 주요 랜드마크 15곳에서 컴백을 축하하는 붉은 조명을 밝힌다.

이에 야당의 상징색이 붉은색이란 점에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온라인에서 정치적 해석이 제기됐다. 방탄소년단의 팀 상징색은 보라색이다.

서울신문

붉은색 경관 조명이 켜진 청계천의 모습. 서울시


하이브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광화문 광장 공연의 붉은색은 ‘아리랑’ 앨범의 키(핵심) 컬러를 적용한 것”이라며 “서울시도 하이브 요청에 따라 붉은색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아리랑’ 앨범 로고 등은 붉은색이며 붉은 조명이 이에 따른 것으로 정치적 성향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하이브 측은 “대중문화행사를 과도하게 정치적 관점으로 해석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BTS 경복궁. 빅히트뮤직 제공


BTS는 오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한다.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룬다.

오는 21일 오후 8시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펼친다. 이는 넷플릭스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이보희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스포츠월드2NE1 박봄, 건강 회복 후 ‘손흥민 고별전’ 무대 찢었다
    • 뉴시스'관광 100선'으로 기억하는 광복…문체부, 독립기념관·대구서문시장 등 소개
    • 스포츠조선김태리 싱크로율 100% 그 아역 맞아? '좀비딸' 최유리, 이번엔 웹툰 찢고 나왔다
    • 중앙일보손질 걱정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전복 요리 도전해요! [쿠킹]
    • 이데일리미디어아트로 만나는 국가유산…전국 8개 도시 개최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