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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금융회사 검사 707회로 확대…소비자보호·수시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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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금감원 검사업무 운영계획' 발표
금융감독원이 올해 금융회사 검사 횟수를 707회로 늘리고, 검사 인원도 총 2만8229명으로 확대한다. 정기검사는 줄이고 수시검사를 늘리되, 금융 소비자 보호 부문에 대한 기획 테마검사를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아시아경제

금감원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음 '2026년도 금감원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총 검사 횟수는 707회로, 지난해(653회)보다 8.3% 확대된다. 검사 인원 역시 지난해 2만7130명에서 올해 2만8229명으로 4.1% 늘린다.

정기검사는 축소한다. 세부적으로 금융지주를 포함한 은행 6회, 중소금융 9회, 금융투자 3회, 보험 7회, 디지털·IT 1회 등 총 26회로 지난해 보다 1회 줄어 실시된다. 투입 인력은 17.7% 줄인다.

반면 수시검사는 대폭 확대한다. 올해 수시검사 횟수는 지난해 보다 55회 늘어난 681회로 금융지주 포함 은행은 79회, 중소금융 99회, 금융투자 156회, 보험 122회 등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투입 인력은 19.2%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금융 소비자 보호 부문에 대한 기획 테마검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금감원은 금융상품의 제조·판매·사후관리 전 과정에 걸쳐 본점의 내부통제 실태를 점검하고, 금융 소비자 위험 요인이 높은 영업점과 본점에 대한 연계 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주가연계증권(ELS) 등 고위험 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점에 대해서는 업무 처리 적정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금융회사 검사를 통해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승계, 사외이사 선임, 성과보수 체계 등 지배구조 전반을 점검해 선진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더불어 책무구조도에 기반한 내부통제 관리체계와 이행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이 밖에도 가상자산 2단계 법률 시행에 앞서 사업자별 준비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한 미비사항 보완 등 가상자산 감독체계를 확립과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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