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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의 '살생부' 과시…"보이지? 오늘 2명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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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베냐민 네타냐후 X계정(@netanyahu) 게시물 캡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 시간 17일 공식 X(옛 트위터) 계정(@netanyahu)을 통해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에게 '제거 명단'을 직접 과시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허커비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총리님이 괜찮은지 확인하러 나를 보냈다"며 두 사람의 깊은 유대감을 강조하며 대화를 시작합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나는 살아있다"고 화답한 뒤 "우리는 양손에 다섯 손가락씩으로 악수를 하죠"라며 건재함을 유머로 표현했습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사망설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입니다.

이어 네타냐후 총리는 품에서 '펀치카드'(살생부)를 꺼내 허커비 대사에게 직접 보여주며 "오늘 이 명단에서 두 개의 이름을 지웠다. 이번 명단에 얼마나 더 남아있는지 보이시죠"라고 말해 이란 측 고위 인사 2명 제거 성과를 공개적으로 과시했습니다.

제거 대상 명단이 아직 남아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추가 작전을 예고한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또 네타냐후 총리는 제거 대상을 '미치광이들'이라 부르며 "이스라엘을 쓸어버린 뒤 모든 미국 도시에 핵무기를 날리려 했던 자들"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들을 쓸어버리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트럼프 행정부와의 강력한 군사 공조를 거듭 부각했습니다.

허커비 대사가 "내 이름이 명단에 없어 다행"이라며 농담을 던지자, 네타냐후는 "당신은 좋은 사람 명단에 있다"고 화답하며 친밀함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네타냐후 총리가 신변 이상설을 일축하는 동시에, 군사적 성과를 과시하고 미국과의 공조를 재확인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란 #이스라엘 #미국 #전쟁 #네타냐후 #트럼프 #허커비 #살생부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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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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