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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한-중 항공노선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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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한-중 항공노선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의 K-관광객 3000만명 달성을 위해 중국 남방항공 경영진과 항공노선 확대를 위한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일보

인천공항 전경


남방항공은 중국 광저우를 허브로 전 세계 200여개 도시를 연결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항공사 중 하나다. 중국 대형 항공사의 경영진이 인천공항공사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전날 열린 간담회에는 김범호 부사장과 왕전 남방항공 부사장을 비롯해 양사 영업 및 노선 네트워크 분야의 핵심 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올해 하계 시즌(29일∼10월24일)의 운항 스케줄과 관련한 긴밀한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한중 양국 간 발효 중인 비자 정책 완화로 여행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남방항공은 인천-중국 노선에 역대 최다인 1만2400여 편의 운항과 214만석의 좌석을 공급하고 비정기 노선를 신규 개설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중국 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2024년 대비 23% 증가한 1236만명에 달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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