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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김경 동시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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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호텔서 1억 담긴 쇼핑백 주고받아
지난 3일 증거 인멸 등 사유로 구속영장 발부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검찰이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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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무소속 의원(왼쪽)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형원 부장검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강 의원을, 오후 2시부터 김 전 시의원을 불러 피의자 조사 중이다. 두 사람은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다.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2022년 1월께 제8회 전국지방선거 서울시의원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후보자 공천 청탁을 받으며 대가로 불법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만나 1억원이 담긴 쇼핑백을 주고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공천돼 당선됐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증거 인멸 등을 사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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