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 112건을 무상 이전한다.
산업통상부는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6년 산업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연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천현진 포스코홀딩스 상무,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 포스코그룹은 기계·설비, 소재·공정, 에너지, 친환경·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112건을 75개 기업에 이전한다.
포스코그룹은 2017년부터 기술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569건의 기술을 개방했다. 이 가운데 926건은 480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됐다.
올해는 기계·설비 분야 기술이 가장 많은 기업에 이전됐으며, 에너지 분야 기술인 '배터리 조절 시스템 진단 장치'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배터리팩 내 개별 배터리 유닛의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폐기물 이용 고형연료 제조장치, 인공지능 기반 시료 분석 기술, 초음파 세정장치, 청소 로봇 제어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함께 이전된다.
최 정책관은 "기술나눔을 통해 우수기술이 산업 현장에 확산되고, 기업들이 사업화와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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