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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이란전쟁, FOMC 주시하며 일제히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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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과 국제유가에 민감한 증시
3월 FOMC 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
아시아경제

뉴욕증권거래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시작되는 17일(현지시간) 미국의 3대 지수는 개장 전 이스라엘이 이란의 안보 수장 알리 라리자니를 제거했다는 보도에 추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7.56포인트(0.93%) 상승한 4만7383.97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3.89포인트(0.66%) 오른 6743.2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1.73포인트(0.63%) 뛴 2만2251.91에 거래 중이다.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이 큰 국제유가와 이란전쟁의 향방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전황 평가 회의에서 "라리자니와 바시즈 민병대 지휘관은 밤사이 제거되어, 하메네이를 포함해 이미 제거된 '악의 축' 모든 구성원이 있는 지옥의 심연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TV 성명에서 이번 암살 작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란 정권의 지도부를 계속 추적하도록 이스라엘 방위군(IDF)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라리자니 국가안보최고회의 사무총장은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망 이후 실질적으로 이란의 안보와 대외 협상을 총괄하며 정권을 지탱해온 인물이다.

이런 가운데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인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제3국을 통해 전달된 미국과 긴장 완화와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시각 현재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22% 상승한 93.65달러를 가리키고 있으며,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06% 오른 101.17에 거래 중이다.

정유주인 엑슨모빌 +0.48%, 셰브론 +0.40% 모두 상승 중이다. 항공주도 반등에 성공했다. 델타 +5.04%, 아메리칸에어라인 +4.39%, 유나이티드에어라인 +3.55% 등이 급등 중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비교적 견조한 미국 경제, 억제된 인플레이션, 그리고 탄탄한 기업 실적을 주식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세의 원인으로 꼽고 있다고 CNBC는 밝혔다.

이에 대해 바틀렛웰스매니지먼트의 홀리 마조카 사장은 "이러한 성장세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올해 초에는 상당히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시작했지만, 특히 노동 시장이 상당히 약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대한 전반적인 위험이 불과 몇 주 전보다 더 커졌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주는 혼조세다. 엔비디아 +0.95%, 아마존 0.51%, 알파벳 +0.06%, 메타 +0.15% 등이 오름세다. 애플 -0.02%, 마이크로소프트 -0.02%, 테슬라 -0.03%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3월 FOMC 회의가 열린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ed가 현재 연 3.5~3.75%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9.2%로 반영하고 있다.

뉴욕 특파원=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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