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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로또’ 영등포자이디그니티 1가구 ‘줍줍 청약’에 7만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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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영등포자이디그니티 투시도


최대 9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1가 '영등포자이디그니티'(양평12구역 재개발) 전용면적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약 7만명이 몰렸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영등포자이디그니티 전용 84㎡ B형 1가구(일반공급)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6만9609명이 신청했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 이후 계약 포기나 당첨 부적격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줍줍'이라고도 불린다.

서울 거주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주택형의 무순위 청약 분양가는 2023년 최초 분양 가격인 11억7770만원이다.

작년 12월 같은 면적 입주권이 20억3000만원에 매매 계약된 사실을 고려하면 당첨 시 약 9억원의 시사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당첨되면 거주 의무 기간은 없지만, 최초 당첨자 발표일(2023년 3월 14일)로부터 3년의 전매 제한과 10년의 재당첨 제한이 적용된다.

당첨자 발표일과 계약일은 각각 18일, 26일이며 입주는 6월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에 인접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4개 동, 총 707가구 규모로 2023년 1순위 청약에서 98가구 모집에 1만9478명이 접수해 평균 198.8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서울 강서구 첫 래미안 단지인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 재건축) 1순위 청약은 137가구 모집에 3426명이 신청해 평균 25.0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주택형별로 59㎡B(228.8대 1)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44㎡(140.1대 1), 84㎡A(16.6대 1), 76㎡A(15.7대 1), 84㎡C(10.5대 1), 84㎡D(9.5대 1) 등의 순이었다.

이 단지는 전날 특별공급에서 135가구 모집에 4천98명이 신청해 평균 3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투데이/유진의 기자 (jinny053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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