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SUV 타이어 신제품
'크루젠 GT Pro' 선보여
"1차 목표는 월 5만대..충분히 달성"
국내 SUV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성능 발휘
금호타이어가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6 금호 멤버스데이’ 행사를 개최, 프리미엄 SUV 타이어 ‘크루젠 GT Pro’ 신제품을 런칭한 가운데 크루젠 GT Pro 옆에서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
금호타이어가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6 금호 멤버스데이’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프리미엄 SUV 타이어 ‘크루젠 GT Pro’ 신제품이 전시된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
[파이낸셜뉴스] 금호타이어가 스포츠 유틸리티차(SUV)용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 '크루젠(CRUGEN)'의 기술력을 집약한 '크루젠 GT 프로(CRUGEN GT Pro)'를 출시,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6 금호 멤버스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크루젠 GT 프로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정일택 사장은 크루젠 GT 프로와 관련, "소비자 인기 차종이 세단에서 SUV로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흐름에 맞춰 패밀리 SUV 운전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승차감'과 '경제성'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제품"이라면서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일택 사장은 "최신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SUV 타이어 크루젠 GT 프로 출시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면서 "2025년에는 창사이래 최대 매출인 4조7000억원을 달성해 성장을 증명했는데 올해는 5조1000억원의 역대 최고 목표치를 달성해 양적 성장과 질적 수익성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크루젠 GT 프로의 1차 목표는 월 5만대지만 금호타이어 측은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 자신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현재 도매상 기준에서 크루젠 GT 프로에 대한 호응도로 볼때 목표치를 낮게 잡지 않았나 싶다"면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OEM(완성차브랜드) 공급은 연구개발 중이고, 주요 카메이커들과 협업하고 있어서 곧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 '크루젠 GT Pro'는 정숙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한 컴포트 SUV 타이어로, 국내 SUV 제품 중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전 규격에서 UTQG(미국 통합 타이어 성능 등급제) 트레드웨어 800을 기록, 경쟁 제품 대비 마일리지 성능을 20% 이상 강화하며 경제성까지 잡았다.
최신 올시즌 컴파운드를 적용한 '크루젠 GT Pro'는 미세홈(Wave Sipe)과 확장형 횡 그루브를 적용해 사계절 안정적인 고속 주행을 비롯해 핸들링 성능을 높여준다. 또한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총 53개 사이즈로 출시돼 국산 및 수입 프리미엄 SUV 차종에 대응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에는 금호 EV 테크놀리지 기술이 적용돼,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와 고하중을 견디는 내구성을 갖췄고 노이즈 캔슬러(요철)를 적용해 저소음 성능을 강화해 일반 SUV 사용자는 물론 전기차 사용자들에게도 최적의 주행 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타이어 연구소 관계자는 "한국시장에서 증가하는 중대형 SUV 및 EV 차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크루젠 GT Pro 개발이 시작됐다"면서 "국내 도로 특유의 가감속 환경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유지하도록 4년간의 테스트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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